11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영화] 황무지 - 1973년작

이미지
영화 황무지(1973) 키트와 그를 좇아 함께 도주하는 열 다섯 살 소녀 홀리의 여정은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법의 추적을 피해 황무지를 가로지르는 그들의 '모험'은 그저 담담하다.  홀리와 둘이 살던 그녀의 아버지를 총으로 쏘아버린 것을 시작으로 만나는 이들.. 함께 일하던  동료를 별다른 이유 없이 쏴 버리는가 하면, '보급'을 위해 무단으로  침입한 부잣집 주인은 살려준다. 그의 행동은 예측할  만한 그 무언가를 지니고 있지 못한다. 영상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과 홀리의 담담하고 동화적인 나레이션 사이의 거리감은 키트의 예측불가능성과 어우러져 기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 긴장감은 그 둘의 도주가 끝나는 순간까지 꾸준히 이어진다. 홀리를 만남으로서 그가 그녀에게 집착하고,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 그녀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관계에 고팠기 때문 아니었을까. 황무지는 키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관계가 고팠던 그가 도망갈 수 있는 곳은 황무지 뿐이었다.하지만 얼마 후  홀리마저 잃고 말았다. 확실히 오래된 영화를 다시 찾아본다는 것은 지금도 내게는 어려운 일이다. 자료를 찾는 것은 물론 요즘은 많은 생각들에 영화를 보며 생각에 잠기고 싶지 않아 그저 일을 마치고 난 후 여가 없이 눈을감고 누워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또다시 보고 싶더라. 흑백이어서 더 매력적이었던 작품. 나중에 기술이 좋아져도 색이 입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작품 영화 황무지

나를 내가 판단하기에 따라

이미지
자기 자신의 힘을 겸허하게 평가하는 것이 행복의 원천이다. 자기 자신을 낮추어서 평가하는 사람은 항상 성공에 놀라고, 그 반대로 자기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실패에 놀라게 될 것이다. -B.러셀- 아직도 조금은 허세를 부리는 것..? 자만하는 것..? 그러한 것이 내면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 빼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쓸데없는 데에서 그러한 것이 발동이 되곤 한다.. 나중에 생각하면 후회하고 이불킥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장난으로 받아들여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으로 옮겨서

이미지
내가 처한 현실에서 어느 정도의 확신만 있어도 나는 행동으로 옮겼고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었다. -리 아이어코카- 내가 행동으로 옮긴것.. 일하는 것, 연습하는 것,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정도가 다 라고 생각한다. 근데 솔직히 그것들이 나의 생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근데도 많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뭐를 할 떄마다 현실적으로는

이미지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다만 학비가 비쌀 따름이다. -칼라일-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데 솔직히 뭘 해야 경험이 쌓일 것아닌가? 그렇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돈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아주 조금이라도. 최소한으로 최대한의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지만 어느정도는 투자를 해야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나는 할 수 있는 한 할 것이다. 여유가 된다면.

나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야

이미지
어려운 직업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을 굳게 믿어야 한다. 이것이 탁월한 재능을 지닌 사람보다 재능은 평범하지만 강한 투지를 가진 사람이 훨씬 더 성공하는 이유다. -소피아 로렌- 내가 가는 길.. 내가 가질 직업.. 절대로 쉽지 않다. 위의 글은 왠지 나를 응원해주는 글이라고 느껴진다. 나를 굳게 믿어라.. 아직 굳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믿기는 한다. 최대한 나를 더 믿고 투덥게 만들어 흔들림 없이 갈 수 있을 때까지 가고 싶다.

이유없는 것은 없다

이미지
무엇이나 이유 없이 이루어 지는 것이 없다. -세네카- 이유없이 행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뭘 해야 하고 내가 해야만 하는 것들.. must인 것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내가 최대한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뭘 하든 어떠한 것을 내가 하든 다 교집합으로 들어가고 밑바탕이 되는 것들이기에 내가 지금 최대한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다.

늦은 시간에 생각을 할 때에

이미지
밤은 우리의 고민을 쫓아내기는 커녕 오히려 분명하게 한다. -세네카- 자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든다. 내일은 어떻게 생황을 할 것이며 더 부지런히 생활을 하자 다짐을 하고 또 일어나서 한 번 더 그렇게 다짐도 한다. 허나 밤에 생각을 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많은 것들로 퍼져 나가 정신이 점차 맑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만 생각하고 아침에 생각을 많이 한다.. 운동을 하면서.

가끔 못된 생각을 하곤 한다

이미지
육체의 종양이나 농창을 제거하는 것보다도 마음속에서 나쁜 생각을 없애버리는 것에 마음을 써야 한다. -에픽테토스- 가끔 정말 못된 생각을 하곤 한다. 너무 몸이 피곤한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주변에서 부딪히는 사람은 부딪히지 말라고 짜증을 내거나 호통을 치거나 한 대 쥐어 박고 싶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좀 양보좀 해주지..하며 얼토당토 않는 때를 쓰곤 한다.. 정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에는 그러한 류의 것들이 극대화 되어 되게 예민하게 반응이 되곤 한다.

모두 평범할 필요는 없다

이미지
모든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꼭 평범해야만 한다는 법은 없다고 본다. -르로이 새첼 페이지- 나는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특출나게 타고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으로 나를 둔갑하려고 한다. 성실과.. 그것밖에 나는 내가 살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재능을 많이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지금 최대한 행하고 있는 것들도 다 그러한 것들이다.

끌어주는 사람의 투혼

이미지
리더는 팀의 투혼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 투혼을 가진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 샤세프스키- 나도 내가 원하는 교수님꼐서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반에서 반을 이동한 친구가 있는데 정확히는 교수님께서 데려가신 거지만.. 나도 그 반을 가고 싶었다. 내심.. 아직 확실히 결정을 못하여 그렇게 어물쩡 어물쩡 거렸던 것이지... 마음이 없어서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다. 솔직히 아쉽다. 나도 엄청 노력하여 성장하고 싶은데..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안에서는

이미지
사랑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 -프레드리히 니체- 사랑에 힘을 입어 나는 지금 열심히 더 힘내서 행하려고 하고 있다. 힘들긴 하다. 하지만 생각을 하면서 힘을 얻고 내가 잘 해낼 수 있게 집중을 하며 하고 있다. 그게 연습이든 일이든 뭐든 간에.. 웃긴 소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 그렇게 힘을 얻고 있다..

불신하지 말고 그냥 믿어라

이미지
성공하려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에 가득하다면 노력하지 않게 되고 정진이 허사가 되어 성공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보두앵- 성공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잘 할 수 있게 하려고 나는 지금 노력하고 있다. 이제 조금 어렵게 난이도를 높여 갈 텐데..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차분히 잘 해낼 것이라 나는 믿는다. 내가 해야지만 늘 수 있기 때문이다. 뒤처지기도 싫고 솔직히 거기에 내가 져버리기도 싫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이미지
돈이 다 무슨 소용인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자리에 들며 그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것이다. -밥 딜런- 하루 계획이 지켜진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확실히 내가 게으른 것도 있고 변수가 참 많이 존재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짜르면 되고 그렇지 못하다면 변경을 하면 되는데 거의 내가 짜르지 못하여 틀어지곤 한다.. 참 그러한 면에서는 마음도 여리고 단호하지 못한 것 같다.. 조금은 더 이기적이게 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유를 알고 확신이 있고 본질을 파악한다면

이미지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왜 살아야 하는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선뜻 대답하기는 쉽지 않지만 왜 행해야하며 어떠한 것을 해야하는지는 잘 알 것 같다. 일단 내가 지금 행하고 있는 것.. 그것은 평생 해야하는 것이고 내가 이것을 관두기 전까지 행해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평생 연습을 하며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꼐서도 가르쳐주셨을 때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교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조금 더 진득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평생가는 것이다

이미지
습관보다 강한 것은 없다. -오비디우스- 학교를 떠났다고 생각한다. 쌍둥이 친구가. 그 친구들은 더 빨리 떠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반을 한 번 흔들기 전에... 그 친구들이 참 반을 많이 뒤흔들어 놨었다.. 2학기때는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걱정이 있긴 하다.. 그 친구들의 습관으로 인하여 반이 전체가 흔들렸던 적이 있다. 그 습관은 뒷담과, 이간질이다.. 습관이 참 무서운 것 같다..

내가 지나온 코스

이미지
인간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규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존 웨인- 나는 나의 규칙을 아직은 정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주의하고 조금 참고 잘 넘겨야 하는 몇몇 부분은 꽤 실현하려고 하는 편이다.. 타인으로 인하여 꽤 많이 피해보는 것이 많았던 나였다. 그래도 요즘은 자기 주장도 펼칠줄 알고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며 내가 도움을 받는 일도 적어지고 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인정해주고 있긴 하다. 성격적인 면에서.. 딱히 다른 능력은 아니고.. 그래도 그나마 나는 그것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이미지
젊어서 게으름뱅이는 늙어서 비렁뱅이가 된다. -블레이크- 내가 생각해도 내가 많이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참 해도해도 너무하다. 정신상태가 썩어 빠진 것 같다.. 하나를 하면 가끔 그 중에 한 가지를 놓치곤 한다. 요즘 빈번히 그런 일이 자주 생긴다.. 예를 들면 씻으러 가는데 옷은 가져가고 수건은 챙겨가지 않는다거나.. 뭐 그런 부분.. 조금 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