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못된 생각을 하곤 한다





육체의 종양이나 농창을 제거하는 것보다도 마음속에서
나쁜 생각을 없애버리는 것에 마음을 써야 한다.

-에픽테토스-

가끔 정말 못된 생각을 하곤 한다. 너무 몸이 피곤한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주변에서 부딪히는 사람은 부딪히지 말라고 짜증을 내거나 호통을 치거나 한 대 쥐어
박고 싶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좀 양보좀 해주지..하며 얼토당토 않는
때를 쓰곤 한다.. 정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에는 그러한 류의 것들이
극대화 되어 되게 예민하게 반응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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